선물은 받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주는 것 또한 정말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 고심해 준비한 선물을 열어보는 반응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말 귀중한 감정이다.

빌(Bill)과 린다 모드리(Linda Modry)도 최근 입양된 손녀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 그들은 마침내 어린 소녀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었고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손녀가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두었다.

하지만, 공항 검열대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려야만 한다는 말을 들었다.

아마리 헤르난데즈(Amarri Hernandez)와 남자친구가 세이트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 국제공항에서 그 사건을 목격했다.

“상자를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있는 할아버지를 봤어요.” 아마리가 페이스북 포스트에 적었다. “그 분은 검열 직원을 보며 ‘공항 분실물 센터에 놔둘 수 있을까요? 이건 입양된 손녀에게 줄 스노우볼이랍니다.’라고 말했죠.”

Fox13 News

하지만 슬프게도 직원은 남자의 요청에도 매정했다.

“직원이 이렇게 답했어요. ‘쓰레기통에 넣으세요’ 그리고 쓰레기통을 가리켰죠.” 아마리가 페이스북에 적었다. “남자분은 상처 받았고, 그걸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우린 너를 사랑한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쓰레기통으로부터 멀어지는 모습을 본 아마리는 가슴이 아팠다. 그녀와 남자친구는 쓰레기통으로 가서 상자를 꺼냈다. 그들은 상자를 열어본 후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 선물은 두 사람과 손녀의 사진이 담긴 스노우볼이었다.

거기에는 메시지가 각인되어 있었다:
우린 너를 사랑한단다 케이티(Katie),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16 1 25.

Fox13 News

아마리는 그 소중한 선물을 부부에게 돌려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올렸다.

Facebook / Amarri Hernandez

그녀의 포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40,000회 넘게 공유되었다. 그리고 운 좋게도 중요한 한 사람에게도 닿았다. 바로 그 커스텀 스노우볼을 만든 회사 ‘Things Remembered’의 직원이 아마리의 포스트를 보고 연락을 취한 것이다.

ATTENTION NEW UPDATE WE DID FIND THE OWNERSWhen i was at St. Petersburg FL airport (2-5-16) taking a flight to…

게시: Ivelise Hernandez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직원은 회사 기록을 뒤져 해당 스노우볼을 주문한 사람의 이름을 찾아냈다. 주문인이 린다 모드리라는 사실을 알아낸 후, 아마리는 린다에게 연락하여 상자를 린다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그제서야 아마리는 그 상자가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특별한 사람

“정말 특별한 일이었어요.” 린다가 Fox13 News에 말했다. “그건 제 손녀 케이티를 위한 거였어요. 제 아들이 케이티를 입양했거든요.”

린다가 스노우볼을 오하이오 주까지 가지고 올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손녀는 크게 상심했었다고 한다. 이제 린다는 아마리의 친절한 행동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

“정말 놀라운 분이에요. 그런 일을 해주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그녀가 Fox13 News에 말했다. “사람은 천성적으로 착하지만, 아마리는 특별히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마리는 그저 옳은 일을 했을 뿐이라 말한다.

“엄마는 제게 항상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라 말했어요.” 그녀가 말했다. “제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하네요.”

아래 영상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어디서든 타인에게 덕을 베풀고자 하는 아마리와 같은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준 아마리에게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