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다이버들이 거대한 고래상어와 갑작스럽게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이 만남은 믿기 힘든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연보호 협회(Nature Conservancy)에 따르면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큰 종인 고래상어는 그 만남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의미 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Youtube / SmithSonian

고래상어가 다이버 중 한 사람에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이버는 평소처럼 고래상어가 스쳐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아름다운 생명체가 자신의 손을 살짝 당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이 다이버는 당황했고, 함께 있던 잠수 팀 역시 그 순간, 자신들의 안전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어는 다시 한번 다이버의 손을 빠르게 당겼지만, 다이버는 다시 손을 뿌리쳤다고 Hayden Bailey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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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어가 서서히 다이버를 지나치려 할 때였습니다. 다이버는 거대한 상업용 낚싯줄이 이 고래상어에 얽혀, 지느러미를 파고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이버는 그 순간, 지체하거나 더 이상 다른 위험을 생각하느라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접이식 나이프를 꺼내, 고래상어의 등 위에 올라타 로프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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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은 1분이 채 걸리지 않았지만, 로프와 고래상어의 피부 상태를 볼 때, 아마도 매우 긴 시간, 어쩌면 수년간 이 거대한 생명체는 말도 못할 고통을 겪고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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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친구는 덩치가 크고 위협적인 ‘상어’이긴 하지만, 특정 자극을 받거나 새끼들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버들에게는 매우 멋진 친구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우에는 다이버들도 그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주었죠.

마침내 오랜 족쇄를 벗어 버리고, 마치 감사를 표하듯, 유유히 헤엄쳐 나가는 이 고래상어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로프는 거의 2인치나 되는 두께였고, 수년 동안 고래상어에 얽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이버들은 이 아름다운 잠깐의 만남으로 인해 대단히 기뻐했고 그들의 트로피인 로프를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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