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잃는 슬픔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슬픔과 같다. 특히 그 이별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것이라면, 아픔은 더 커질 것이다.

데이비드(David O’Connor)는 사랑하는 반려견 벨(Bell)을 숨겨진 독성 물질로 인해 잃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Warning to all dog owners. We lost our pup today after she ate some blue/green algae at the river Conon. The falling…

게시: David O'Connor 2018년 7월 5일 목요일

데이비드는 9개월 된 벨과 스코틀랜드 북부 코논 강가를 걷고 있었다. 그때, 벨이 물을 마시기 위해 걸음을 멈췄다.

벨은 강물을 마셨지만, 데이비드는 그 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30분 후, 그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숨을 거뒀다.

북부 강둑에 말라 있던 조류가 한 생명의 목숨을 앗아갈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조류는 매우 치명적인 것이었고, 단 30분 만에 한 생명을 앗아갔다.

게시: David O'Connor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데이비드는 모든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반려견 보호자분들께 경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강아지는 오늘 코논 강의 청록색 조류를 먹고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흘러온 강물과 더운 날씨가 위험한 물질을 만들어 냈는데, 슬프게도 저희는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반려견 보호자분들, 이것이 벨과 저희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입니다.” 데이비드가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벨이 최초로 통증을 호소하고 저희 곁을 떠나기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겪은 이런 비극을 다른 가족분들은 겪지 않길 바랍니다.” Inverness Courier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말했다.

게시: David O'Connor 2018년 7월 6일 금요일

그 물질은 일반적으로 남조류라 불리지만, 더 정확하게는 시아노 박테리아(남세균)이다.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것은 물 위에선 청록색 조각으로 보일 수 있다. 물고기들을 떼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심각한 유독성 물질이다.

꽤 알려진 물질이기는 하지만, 남조류의 위험성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만 할 것이다.

다가올 여름철,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비극적인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지 않도록, 데이비드의 메시지를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