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어느 한적한 금요일 아침, 한 여자 아이의 비명소리가 마을 전체에 퍼졌다. 만취한 남성 3명이 19살 소녀를 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Yeshwanthapura 기차 역에서 정차하고 있던 택시 운전사 아스갈 파샤(Asgar Pasha, 32세)는 폭행을 당하고 있는 소녀를 목격했다. 그리고 이를 모른 척하고 지나가는 다른 행인들과 달리, 직접 소녀를 구출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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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는 혼자서 세 사람의 용의자를 제압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목숨을 건 추적을 시작했으며, 추적 중 친구 3명에게 호출을 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경찰에게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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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3명 모두 제가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제 친구라고 말하기가 부끄럽습니다. 차에 앉아있던 저는 그 세 명 중 2명이 피해자의 사촌 오빠를 폭행하는 것을 목격했고, 다른 한 명이 피해자 소녀를 끌어당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과 싸우면 제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파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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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은 악질로 소문난 BK Nagar 갱단 소속의 상습범이었다. 심지어 그는 이미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범행을 저질렀던 전과가 있었다.

파샤와 친구들은 곧바로 범인들의 뒤를 쫓았지만, 끝내 범인들은 시야에서 사라졌다. 피해자가 심각한 위협에 처한 걸 알고 있는 그들은 차에서 내려 백방으로 수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때마침 경찰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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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파샤의 진술을 토대로 빠르게 수색팀을 꾸려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파샤와 친구들이 범인을 놓친 장소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창고에서 피해자 소녀를 극적으로 찾아냈다. 범인 3명은 모두 BK Nagar 갱단 소속으로 30, 25, 20세 흉악 전과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과범들은 사촌 오빠를 데려와 그 앞에서 피해자를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범인들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고 피해자 소녀는 구출되었다. 피해자 소녀는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일레트로닉스 시티 근처의 Huskur에 전날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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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갱단원들은 모두 총과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용기 있는 결단으로 소녀를 구해낸 파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주세요!